본 기사는 (2022-01-03 09:55)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.
원·달러 환율은 약보합권 달러 흐름 등을 고려할 때 소폭 상승에 그칠 전망이다.
키움증권은 3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(NDF) 1개월물은 1191.13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.
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“연말, 뉴욕증시가 거래 부진 속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면서 하락했다”고 설명했다.
그러면서도 “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크게 훼손되지 않으면서 달러에 대한 자금 수요도 제한적이다”라며 “오미크론발 미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, 치명률이 높지 않다는 의견들이 전면 봉쇄에 대한 우려 완화로 이어지며 안전자산 수요는 이전보다 제한적인 모습이다”라고 말했다.
미 국채금리도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한산한 가운데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.